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이근호(강원)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최전방 투톱으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의 부진과 유럽 원정 평가전 참패로 위기에 빠진 대표팀에겐 내용과 결과 모두를 얻어야 하는 경기다.
포메이션은 투톱을 바탕으로 한 4-4-2다.
최전방 공격 선봉에는 손흥민과 이근호가 선다. 그동안 사이드 공격수로 뛰었던 손흥민은 중앙으로 이동해 토트넘에서 뛰었던 투톱 역할을 맡는다.
미드필더에는 권창훈(디종), 이재성(전북), 고요한(서울) 그리고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포진한다.
측면 풀백은 김진수(전북)와 최철순(전북)이 맡고 중앙 수비에는 장현수(도쿄), 권경원(텐진콴잔)이 자리한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비셀고베)가 낀다.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인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토트넘)이 선발로 출전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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