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윤지와 이선화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조윤지와 이선화는 1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 6468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조윤지는 버디만 7개를 잡았다. 1~2번홀, 5번홀, 11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대회 2연패를 노린다. 경기 후 "춥고 힘들고 배고프고 마지막에 날씨까지 혹한 경험한 것 같지만 성적이 잘 나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선화는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기록했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10~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첫 홀 버디하고 다섯 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전반에 워낙 좋은 스코어 만들어 냈다. 그 덕분에 후반에도 부담 없이 열심히 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한솔, 남소연, 장은수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허윤경, 김지현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 박지영, 안송이, 이정민, 김수지, 최유림, 김지현2, 안나린, 아마추어 권서연, 이정은6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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