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이 공동 4위로 도약했다.
박성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하이난도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 6680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최나연(SK텔레콤)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2라운드서 4타를 잃었다. 그러나 3라운드서 반등했다. 5번홀과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4번홀, 8번홀, 11~12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펑산산(중국, 7언더파 209타)에게 3타 뒤졌다.
이정은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6위, 김효주(롯데), 유선영(JDX)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13위, 이미향(KB금융그룹)이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7위, 최운정(볼빅)이 6오버파 222타로 공동 29위, 허미정(대방건설)이 8오버파 224타로 공동 42위, 김인경(한화)이 10오버파 226타로 공동 47위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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