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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AOA 지민이 집을 최초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매력티비'에서 지민은 "우리 집을 최초 공개한다"며 반려묘 꾸르와 함께 침실로 이동했다.
이어 "내 침실에는 만화책도 있고 CD, LP, 기타, 플레이어, 침대, 인형이 있다"고 소개한 후 "내가 이번에 런던에 다녀왔는데 가서 프린스 오리지널 LP를 겟 했다"고 자랑한 지민.
그는 프린스 오리지널 LP를 틀고는 "이렇게 음악 감상 하면서 잠드는 걸 좋아한다. 음악 틀어놓고 예쁜 꾸루랑 같이 잠을 잔다"고 털어놨다.
이후 다급히 다른 방으로 뛰어간 지민은 "어떡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여기 설명해"라고 귀띔했고, 지민은 "여기는 공부방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스타일리스트는 "놀이방 아니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지민은 "기타, 피아노, 게임기가 있다. 내 친구들이 오면 여기서 게임을 많이 하곤 하지"라고 놀이방임을 인정했다.
이어 옷 방으로 향한 지민은 "너무 더러운데... 여기는 하... 너무 더러우니까 어둡게 보시고"라며 자체 암흑 처리를 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많이 깔끔해졌다"고 폭로했고, 지민은 "엄마가 정리해줬다. 정리를 아주 기가 막히게 해가지고 많이 깔끔해졌지"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우리 집은 이렇다"며 꾸루와 잠자리에 들었다.
[사진 = On Style '매력티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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