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티비' 지민 "우리 스태프들 카메라 앞에서만 착한 척" 폭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AOA 지민이 스태프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매력티비'에서 지민은 "모자가 자꾸 벗겨져"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오늘 옷이랑 다 예쁜 것 같다", "장난 아니야. 끝장났어 진짜. 가면 너밖에 안 보인다고"라고 칭찬을 늘어놓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스타일리스트의 과도한 칭찬에 매니저는 "지금 카메라 돌고 있어서?"라고 쇼윈도 칭찬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지민은 "그래! 카메라 돌면 우리 스태프들은 거짓말을 한다. 매일 매일 구박하면서 이렇게 착한 척! 내가 매일 얼마나 많은 핍박과 구박을 받는지"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On Style '매력티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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