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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10일 유튜브 채널 ‘DARA TV’를 통해 홀로서기를 하며 느꼈던 고민을 털어놨다.
비공식 행사를 위해 방콕 숙소에 도착한 산다라박은 “옛날에는 정리가 다 된 후에 스케줄 하면 끝이었는데, 이제는 본인이 만들어가는 시기가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제 “직접 발로 뛰는, 스스로 영업하는 시기이다 보니까 더 바빠진 건 사실이다”면서 “티가 안나서 그렇지, 백수냐 노냐 여행가냐 라는 말을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으면 1년을 촬영해도 고작 2시간짜리 결과물로 나온다”며 “웹드라마도 일주일 찍으면 60분이 나온다. 보여지는 건 고작 1시간이다. 겟잇뷰티도 12시간 찍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서 촬영할 땐 한국에서 모르니까 지인들이 인스타보고 여행을 갔냐고 묻거나, 재밌게 산다고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한숨을 푹 내쉬며 “네가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해 투애니원 해체 이후 산다라박은 온스타일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 방송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DARA TV’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DARA TV’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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