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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단기 운전인력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단기고용요원(운전인력) 모집 홈페이지를 방문,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운전인력 채용 규모는 1,634명으로 FLEET 차량(15인승 이하 차량) 일반 운전기사 940명, FLEET 차량 영어 운전기사 634명, 레이트카드(임대 차량) 운전기사 4명, 현장관리자 56명이다.
올림픽은 2018년 1월 20일~2월 28일 기간 동안, 패럴림픽은 2018년 3월 1일~3월 24일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되며, 분야에 따라 근무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근무 장소는 대회 개최도시(평창, 강릉, 정선) 인근 지역 등 조직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장소이며, 근무인력을 위한 숙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수조건, 자격요건, 전형일정 등 세부 사항은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는 "모집기간을 당초 11월 12일에서 오는 11월 19일로 연장하고, 운전기사 자격요건을 만26세에서 만21세로 완화하는 등 보다 많은 국민이 운전인력으로서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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