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시언 "강동원 너무 좋아. 내가 여자였다면 대시 했을 것"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시언이 선배 강동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수근은 이시안에게 "장래 희망이 '강동원 꼬시기'라고? 이게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아니, 이게 희망이라기 보담도 뭔가... 내가 강동원 선배를 너무 좋아해. 너무 멋있잖아. 그러니까 내가 만약 여자였다면, 여자였으면 꼭 한 번 강동원 선배에게 대시를 해보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연락한 적 없어?"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한 번도 본 적도 없어. 스쳐가면서도"라고 답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강동원이 이 프로그램 팬이야. 전화갈 수도 있어. 이 프로그램 나온다고 했는데 우리가 막았다니까", "지금 대기 순번 32번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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