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선동열호가 마지막 연습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연습경기 경찰 야구단전에 앞서 박민우(2루수)-정현(3루수)-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구자욱(우익수)-최원준(1루수)-하주석(지명타자)-한승택(포수)-안익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은 대표팀의 APBC 전 마지막 연습경기다. 먼저 구자욱이 1루수에서 본래의 위치인 우익수로 이동했고, 넥센 2경기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한 최원준이 1루수로 들어왔다. 외야는 김성욱(좌익수)-나경민(중견수)-이정후(우익수)에서 이정후-안익훈-구자욱으로 재편.
아울러, 부상을 입었던 박민우와 하주석이 모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 감독은 경기에 앞서 “두 선수 상태가 모두 호전돼 다행스럽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에 맞서는 경찰 야구단은 정수빈(중견수)-김태진(2루수)-홍창기(좌익수)-허정협(우익수)-김영환(유격수)-임지열(3루수)-윤승열(1루수)-장승현(포수)-김재현(지명타자)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구자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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