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시안, 父 이동국 찢어진 바지에 '색종이 풀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시안이 아빠 이동국의 바지 구멍을 모두 메워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4주년 특집에는 이동국네 오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설수대 3인방은 조용히 간식을 먹고 아빠 이동국의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봤다.

이어 시안이는 "빵꾸났어, 아빠 바지. 예쁘게 고쳐줘야지"라고 말했다. 앞서 이동국은 "아빠가 돈이 없어서 이렇게 찢어진 바지를 입고 있잖아"라고 말한 바 있어, 이를 기억한 것.

시안이는 "왜 이렇게 빵꾸가 많이 나 있어! 아빠가 돈이 없나봐"라고 혼잣말을 하며 색종이와 풀을 가져왔고 바지의 구멍을 모두 메웠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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