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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웰메이드 '예큐멘터리'가 탄생했다.
SBS는 12일 밤에 창사특집 UHD 대기획 '나를 향한 빅퀘스천'(이하 '빅퀘스천') 1부를 방송했다. 총 4부로 이루어진 '빅퀘스천'의 첫 번째 주제는 '짝과 사랑'으로 배우 윤시윤이 프리젠터로 나섰다.
윤시윤은 '짝과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인도, 영국, 중국을 찾았다. 그는 인도에서 온 가족이 모두 나와 맞선을 보는 색다른 체험을 했고, 영국에서는 오감을 이용한 '오감 맞선'을 보며 이색적인 경험에 즐거워했다. 그는 중국에서 직접 '러브 헌터'가 되어 길거리에서 고객의 짝을 찾아 나서는 등 '짝과 사랑'에 대한 여러 나라들의 다양한 문화와 관습을 체험했다.
인도와 영국, 중국에서 짝을 찾는 주요한 세 가지 방법을 체험한 후 윤시윤은 "신기했다. 모두가 짝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바라고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빅퀘스천'과 윤시윤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남겼다.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빅퀘스천'의 접근법과 때로는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진중하게 고민하는 윤시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를 향한 빅퀘스천'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인가?',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등 인생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QUESTION)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짝과 결혼, 부부, 일과 천직 등 인생의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기 위해 윤시윤 배우 장현성, 김상호 등 세 프리젠터가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갈 예정이다.
'짝과 사랑'에 대해 탐구하는 윤시윤의 두 번째 여정은 19일 밤 11시 5분 '나를 향한 빅퀘스천'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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