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비공개 훈련과 함께 세르비아전 대비를 마쳤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14일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대비했다. 지난 10일 수원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2-1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세르비아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지난 콜롬비아전과 비교해 큰 전술적인 변화 없이 세르비아전에 임할 계획이다. 신태용 감독은 " 큰 틀은 변화시키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선수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유럽팀을 상대로 통할지 안통할지 비교도 해봐야 한다. 기본적인 포메이션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몇몇 선수는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는 12일 훈련 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세르비아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조현우(대구)가 세르비아전 출격을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조현우는 세르비아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노린다.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세르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팀이다. 역대전적에선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한국전에 앞서 지난 10일 열린 중국전에선 2-0 완승을 거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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