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세르비아 대표팀의 크르스타이치 감독이 한국전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점쳤다.
크르스타이치 감독은 13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크르스타이치 감독은 "한국은 월드컵 진출팀이고 내일 어려움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세르비아는 지난 10일 열린 중국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크르스타이치 감독과의 일문일답.
-한국전을 앞둔 소감은.
"어제 첫 훈련을 진행했는데 한국의 환대에 감사한다. 한국은 월드컵 진출팀이고 내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현역 시절 한국을 상대로 경기도 치러봤는데 한국축구에 대한 인상은.
"2000년대와 지금을 비교하면 한국축구가 발전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도 알 수 있다."
-세르비아가 한국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인상적이게 이끌어 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전에서처럼 피지컬을 강조하는 축구를 펼칠 것인가.
"신체조건이 뛰어났기 때문에 특별히 활용하려 했기 보단 자연스럽게 나온 장면이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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