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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매거진 앳스타일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군 제대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앳스타일 12월호에서 이승기는 '여전히 승기'라는 콘셉트로 화보 작업에 나섰다. 선 굵은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모처럼 매력 발산에 힘을 쏟았다.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1년 9개월 간의 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특전사로 복무하며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기는 "사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군들을 모두 다 했다"고 운을 떼며 "나 자신에 대한 승부욕이 생겨 군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은 다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이승기는 행동 반경이 정해져 있었지만 특전사 이승기는 한계에 늘 도전하는 사람이었다"며 군 생활은 회복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복귀작으로 케이블채널 tvN '화유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일단 대본이 너무 재밌고, 홍자매 작가님들과 작업을 해 본 터라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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