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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현진 앵커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 가결 소식을 직접 브리핑했다.
배현진 앵커는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가 김장겸 사장을 해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다"라고 정치권 반응을 덧붙였다.
배현진 앵커는 지난 2012년 파업 당시 파업에 동참했다가 파업 100여 일이 지난 후 다시 회사로 복귀한 바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최장수 앵커직을 맡고 있다.
한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는 13일 열린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처리했다. 취임 259일 만이다. MBC 노조는 조만간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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