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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소나무를 바라보며 속마음을 꺼내놨다.
14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배우 김민종, 김승수, 이연복 셰프,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떠난 일본 오사카 우정 여행기가 그려졌다.
교토 여행 중 7백년 된 소나무 오엽송을 만난 일행. 멤버들은 저마다의 시각으로 소나무를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정형돈은 "소나무가 엄마의 얼굴을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나무의 주름이 다 겪은 듯한, 다 이해하는 듯한 모습에서 엄마가 보인다. 젊은 시절의 엄마가 아니라 지금 엄마 같다"고 얘기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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