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김동완이 최고 난이도 혼밥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순댓국 편으로 가수 홍경민, 김동완, 배우 황승언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김동완에 "혼밥족의 거의 지존이다. 최상급이다"라며 "난이도 높은 혼밥에 도전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평소 혼자 평양냉면집을 자주 가는데 절대 하지 않았던 불고기를 주문해 구우면서 먹었다. 그랬더니 종업원들이 웃고 지나가시더라. 그래서 이제는 굽는 건 하지 말아야겠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예전에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김동완 씨처럼 당당하게 못 먹고 괜히 전화하는 척 '왜 안 와. 나 먼저 먹는다'라며 혼자 쇼를 하면서 먹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동엽은 "조금 있다가 이모가 와서 '그냥 편히 먹어'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