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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취업 성형 견적서에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에서는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취업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하늬는 외모와 몸매를 기준으로 지원 자격 요건을 내세운 한 업체의 모집요강 글에 "이런 회사는 싹 다 찾아서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박나래는 이하늬·산다라 박·이세영이 취업 성형 견적서를 뽑아왔고, 이하늬는 "취업 성형이 따로 있는 거냐"라며 허탈해했다.
이에 박나래는 "취업 성형은 면접에 통과할 수 있게 하는 성형이다"라며 이하늬 300만 원, 산다라 박과 이세영은 510만 원의 성형 견적을 공개했다.
특히 박나래는 "세 분 견적만 뽑은 거처럼 보이지만 제작진이 내 것도 받아왔더라. 너무 충격적이었다. 880만 원이 나왔다"라며 "작고 샤프한 이미지를 위한 윤곽 성형을 하라더라. 너무 화가 난다. 난 이미 턱을 깎았다. 윤곽 성형을 했는데 또 하라는 거냐. 이 병원 어디냐"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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