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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초특급 글로벌 대세 엑소의 ‘Power’(파워)가 한국 최초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SM이 밝혔다.
지난 9월 발표된 엑소 ‘Power’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버즈 칼리파 앞 두바이 분수쇼(The Dubai Fountain) 음악으로 채택되어 오는 2018년 1월부터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두바이 분수쇼는 시원한 물줄기에 음악,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마이클 잭슨 ‘Thriller’(스릴러), 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 ‘The Prayer’(더 프레이어), 아델 ‘Skyfall’(스카이폴), 에디트 피아프 ‘La Vie En Rose’(라 비 엉 로즈) 등 유명 팝스타들의 메가 히트곡이 분수쇼 음악으로 사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바이 분수는 다운타운 두바이 내 축구장 18개 규모에 버금가는 버즈 호수(Burj Lake)에 설치된 대형 인공 분수로, 분수 규모만도 축구장 3개에 달한다. 45층 빌딩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노즐과 6,600개의 슈퍼라이트, 25개의 컬러 프로젝터, 344개의 수중 로봇 등 최첨단 장치를 활용, 환상적인 분수쇼를 선사해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기 위해 두바이를 찾는다
한편, 엑소는 오는 24~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SM]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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