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X수지, 연인→동료 됐다 "최근 결별"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민호와 수지가 연인에서 다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이민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수지와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수지 본인 확인 결과 최근 이민호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민호와 수지는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민호와 수지는 공개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며 약 3년여 동안 연예계 대표 공개 열애 커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결별 이유와 시기에 대해, 개인적인 사생활 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수지는 사전제작 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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