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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 종영을 맞아 시청자에게 종영 인사를 전했다.
라미란은 1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부암동 복수자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권석장 감독님, 김상호 감독님, 이상엽 감독님 고생 많으셨고 특히 권석장 감독님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또 좋은 작품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다. 함께 호흡 맞춘 우리 정혜(이요원), 미숙(명세빈), 수겸(이준영)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복자클럽’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극 중 라미란은 부암동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 역을 맡아 '복자클럽'의 맏언니로서 부모형제의 사랑을 모르고 살아온 멤버들에게 엄마 같고 언니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눠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건드리는 연기로 공감대를 높였다.
라미란은 영화 '내안의 그놈' 촬영을 이어가며 12월 4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을 통해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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