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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레가네스에 승리를 거두며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레가네스에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 무패행진과 함께 11승1무(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는 멀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레가네스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알카세르와 메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수아레스는 상대 골키퍼 쿠엘라르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수아레스가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수아레스는 팀 동료 알카세르의 슈팅을 골키퍼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파울리뉴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하며 레가네스에 완승을 거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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