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파다르가 29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었다.
우리카드 위비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29득점으로 나홀로 분전했다. 국내 선수들 중에는 최홍석이 11득점을 보탠 것이 겨우 눈에 띄었을 뿐이다.
경기 후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공격력, 서브, 블로킹 모든 면에서 현대캐피탈에 밀렸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문제점을 드러냈고 결국 지난 번처럼 현대캐피탈에 무너졌다"고 이야기했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장충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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