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제주 조성환 감독이 내년시즌에는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제주는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서울에 2-3으로 졌다. 이미 준우승을 확정한 제주는 19승9무10패(승점 69점)의 성적으로 올시즌을 마쳤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올시즌 마지막 경기가 원정경기였지만 찾아와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결과를 거둬야 했는데 아쉽다. 올해 좋은 점만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아쉬운 점은 보완해 내년 더욱 좋은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쟁에 대해선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지 못한 선수가 대부분이었고 감독으로서도 처음 준비했다. 이런 경험이 내년에 좋은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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