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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라그나로크’ ‘저스티스 리그’ 등 블록버스터 대작들 틈에서도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피 데스데이’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2일만이다.
이는 ‘겟아웃’(210만) ‘애나벨:인형의 주인’(190만) ‘23 아이덴티티’(160만)에 이어 올해 4번째로 돌파한 100만 공포영화다.
특히 높은 현장 티켓 판매율과 10대와 20대 젊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CGV에 따르면, 1020 관객층의 예매 분포율이 68.3%(18일 기준)에 달한다. 10대 관객의 선호가 높은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36.5%)와 ‘토르: 라그나로크’(47.7%), 그리고 엑소 멤버 도경수가 출연한 ‘7호실’(63.6%)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해피 데스데이’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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