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픽] "전무후무 월드돌"…방탄, 오늘(20일) 'AMAs'서 美 데뷔 무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탄소년단이 오늘(20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s) 무대에 K팝 그룹 최초로 선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AMAs'에 참석한다.

클래스가 다른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K팝 그룹 최초이자, 올해 초청받은 퍼포머 중 유일한 아시아 뮤지션이다.

더욱이 'AMAs'는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 음악상으로 놀라운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셀레나 고메즈, 다이아나 로스, 핑크, 이매진 드래곤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미국 공식 데뷔 무대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꾸민다.

벌써부터 현지 반응은 폭발적.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총 리허설에서 'AMAs' 스태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실력파 아티스트인 만큼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전세계가 주목한 방탄소년단의 미국 데뷔 공연은 20일 오전 10시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AMAs' 공식 트위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