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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일제히 방송을 재개한 MBC 일요일 예능프램이 파업 전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3.4%(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은 10주 만에 방송이 재개 됐다. 파업 전 마지막 방송인 지난 9월 10일 시청률은 3.7%로, 파업 전과 비교해 0.3%P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11주 만에 본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난 '일밤' 역시 마찬가지다. 파업 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일밤-복면가왕' 1부와 2부는 각각 7.4%, 10.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9월 3일분이 기록한 6.6%, 10.3%보다 각각 0.8%P, 0.1%P 상승한 수치다. '일밤-오지의 마법사'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일 분이 기록한 5.9%보다 0.1%P 하락했다.
한편 이날 파업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3.8%P 하락한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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