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이 PGA 휴식기 전 마지막 대회를 공동 29위로 끝냈다.
강성훈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RSM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강성훈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4타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 1~2번홀 보기에 이어 4번홀 버디로 반전했다. 그러나 11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13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오스틴 쿡(미국)이 21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PGA 생애 첫 승.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는 7언더파 275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김민휘, 안병훈(CJ그룹), 김시우(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2017-2018시즌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내년 1월에 재개된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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