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감성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감독 박희준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가 제4회 히로시마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돌아와요 부산항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범죄자와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린 감성 액션 영화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4회 히로시마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작에 선정됐다.
2014년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하고 있는 히로시마국제영화제는 인물의 갈등과 심정의 변화 등 인간내면의 묘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선정하는 자리로, 전세계 작품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환경, 지역 사회의 과제 등을 엿볼 수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愛'가 초청된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는 감독 박희준과 주연배우 조한선이 참석, 관객과의 뜻 깊은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오다기리 죠부터 스페인 거장 감독 알베르토 세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영화계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돌아온다 부산항愛'는100% 부산 로케이션으로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이제껏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최근 새로운 한류 스타로 부상한 배우 성훈의 첫 스크린작이자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돌아와요 부산항愛'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