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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배우 신하균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7호실'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신하균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분위기를 넘나들며 포토제닉한 면모를 뽐냈다.
언론 시사회 이후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신하균은 영화 '7호실'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기대감을 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남아있냐는 질문에 "무한하죠. 여전히 새로운 것을 보면 달려들고 싶은 마음에 심장이 뛰어요. 그게 독으로 작용할지 몰라도 일단은 모험을 택하는 편이에요. 그런 면에서 연기처럼 정직한 것도 없어요. 배우가 노력하는 딱 그만큼의 대가만 쥐어주죠"라고 대답하며 성숙한 연기관을 내비쳤다.
또한 사생활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만큼 평소 시간이 나면 무얼 하며 지내냐는 물음에는 "레고를 만들거나 피규어를 조립해요. 잠깐 스킨 스쿠버에 빠지기도 했고, 뭐하나 좋아하면 꾸준히 즐기는 편이라 싫증나서 멈추는 것들은 없어요. 최근에 가장 꾸준히 하는건 운동이에요"라고 답했다.
한편,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을 운영하는 사장 두식(신하균)과 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일하는 알바생 태정(도경수)를 필두로 전개되는 블랙코미디 장르 영화 '7호실'은 15일에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신하균의 더 많은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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