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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권해성이 11세 어린 지숙과 큰오빠의 마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웹드라마 ‘희망소생사 고용씨’ 제작발표회에 시크릿팩토리 이광진 감독과 배우 권해성, 지숙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진 감독은 권해성과 지숙에 대해 “친 남매 사이가 아닐까 의심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고 두 배우 덕에 바쁜 현장에서 웃음꽃이 피었다”고 밝혔다.
권해성은 지숙과 “11살 차이”라며 “처음 리딩 때 보고 현장에서 봤는데 너무 밝고 귀엽더라. 이렇게 이야기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지 않나. 삼촌 까지는 아니지만 큰 오빠 마음으로 바라보며 연기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희망소생사 고용씨’는 고용노동부가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로, 노동자와 취업준비생을 격려하기 위해 제작됐다.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각 에피소드마다 취업과 직장생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탁월한 조언자 고용을 만나 위기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그린다. 오는 21일 채널A를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TV에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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