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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선수들이 베스트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할 것"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은 20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19 농구 월드컵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 인사말을 했다.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 참가한다. 23일에는 뉴질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며 26일에는 고양체육관에서 중국과 대결한다. 대표팀은 뉴질랜드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방열 회장은 "대표팀의 주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이다. 프로 선수들을 대표팀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KBL 김영기 총재와, 선수단 파견에 협조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 회장은 "국제 스포츠에서 농구라는 종목은 축구, 골프, 야구에 밀리는 추세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라며 "FIBA 패트릭 바우먼 사무총장이 맡은 뒤에 모든 틀을 다 바꾸고 있다. 이번 대회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갖추고 치르는 첫 대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FIBA는 예선을 통해 열기를 만든 뒤 2019년 광저우 농구 월드컵을 맞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 회장은 "농구협회는 선수들이 베스트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부상 선수로 인해 선수 선발 자체부터 어려움이 있었다. 이들이 빨리 회복돼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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