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영규가 20년 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TV조선 새 일일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이끄는 크리에이터 김병욱, 배우 박영규의 라운드인터뷰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영규는 '순풍산부인과'의 김병옥 크리에이터와 재회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다시 한 번 시트콤을 하게 되면'이란 생각을 해봤다"며 입을 열었다.
박영규는 "'순풍산부인과' 때는 내가 처가살이를 했는데, 이제 20년이 지났다. 지금은 장인의 나이가 아니겠나. '이번에는 딸의 집에 얹혀살면 어떤가'고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작품의 탄생비화를 소개했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김병욱 크리에이터 사단의 신작이다. 총 50부작의 작품에서는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가 주요 스토리 라인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