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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병욱 크리에이터가 제목 변경의 이유를 설명했다.
TV조선 새 일일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이끄는 크리에이터 김병욱, 배우 박영규의 라운드인터뷰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에서 진행됐다.
당초 '닭치고 스매싱'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김병욱 크리에이터의 새 작품은 최근 '너의 등짝에 스매싱'으로 이름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해 김병욱은 "'닭치고 스매싱'에서 바뀌어서 정치적인 함의가 있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건 아니다"며 입을 열었다.
김병욱은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제목을 생각하다 박영규가 극중에서 닭집 주인으로 나와서 '닭치고 스매싱'을 처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정박자의 제목이 싫더라. 그래서 조금은 엇박자의 제목을 하고 싶어서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라는 제목을 생각했다. 리듬이 좋은 것 같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김병욱 크리에이터 사단의 신작이다. 총 50부작의 작품에서는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가 주요 스토리 라인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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