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7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는 경남FC 천하였다.
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를 개최하고 챌린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챌린지 우승팀 경남은 득점왕 말컹을 비롯해 베스트11에만 무려 8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경남은 이번 시즌 24승7무5패(승점7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말컹과 이정협(부산)이 뽑혔다.
말컹은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경남의 챌린지 우승을 이끌었다. 이정협도 10골을 기록하며 부산이 정규리그 2위로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리고 미드필더에는 배기종(경남), 황인범(대전), 문기한(부천), 정원진(경남)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최재수(경남), 박지수(경남), 이반(경남), 우주성(경남)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이범수(경남)가 선정됐다. 이범수 골키퍼는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장해 18골을 실점했으며 7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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