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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민석이 인피니트 엘의 도움을 시작으로 현 소속사에 입성해 대세 배우로 인정을 받았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운명의 장난! 오디션 탈락자들의 반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김민석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3' 출신으로 명단 8위에 올랐다.
오디션 당시 생업을 위해 부산 횟집 조리사로 일하던 김민석은 어려웠던 가정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혼자 기타와 노래 연습을 하던 중 '슈퍼스타 K 3'에 지원한 바 있다.
이어 김민석은 기타 연주와 함께 저스틴 비버 'Baby'를 열창했고, 훈훈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 윤종신에 호평을 받아 슈퍼위크까지 진출했다.
특히 김민석은 '꽃미남 횟집 조리사'로 주목을 받았지만 슈퍼위크서 탈락해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민석은 탈락 후 오디션을 주관한 회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고,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오디션에 합격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 후 김민석은 연기에 흥미를 느껴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오랜 시간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소속사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데뷔작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함께 출연한 인피니트 엘의 추천으로 소속사에 입성했고,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신예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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