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차트 올킬 볼빨간 사춘기, 과거 오디션 출연 모습 공개 '풋풋'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볼빨간 사춘기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오디션 탈락 후 성공한 스타' 명단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가 오디션 프로그램 탈락 후 음원 차트를 장악하는 대세 가수로 자리매김해 '명단공개' 3위에 등극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지난 2014년 방영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 편에서 전라·경상 지역 예선에 참가한 바 있다.

특히 볼빨간 사춘기는 당시 4인조 혼성밴드로 출연했고, 보컬 안지영의 매력적인 보컬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서 만장일치로 슈퍼위크에 올라 자신들만의 색깔로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지만 곽진언, 김필 등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생방송 출연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하지만 볼빨간 사춘기는 틈틈이 버스킹 공연을 하며 탈락 후 3개월 만에 현 소속사와 계약했고, 2016년 2인조로 멤버를 재정비해 자작곡으로 데뷔했다.

또 볼빨간 사춘기는 '우주를 줄게'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했고, 역주행 신화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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