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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가 연말 공연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21일 오전 "디어클라우드가 20일 오후 7시, 연말 콘서트 '17 Merry Christmas & Farewell'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디어클라우드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혼성 4인조 모던 록밴드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곡부터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연주가 돋보이는 록 음악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실력파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20일 새 정규앨범 '마이 디어, 마이 러버(MY DEAR, MY LOVER)'를 발표, 6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디어클라우드는 이번 공연에서 신보 타이틀곡 '네 곁에 있어'를 비롯해 수록곡 무대는 물론, 그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들을 관객들에게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선사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디어클라우드의 이번 연말 콘서트는 새 정규앨범 발매 직후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관객들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게 감싸줄 디어클라우드의 이번 공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어클라우드의 연말 콘서트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5일, 30일부터 31일 총 6일간 서울 마포구 홍대 왓에버에서 열린다.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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