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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2PM 멤버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1일 오전, 닉쿤의 화보를공개했다. 사진 속 닉쿤은 여전한 조각 미모에 막 서른에 접어든 남자의 멋스러움까지 더하며 마성의 매력을 엿보게 했다.
그는 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낸 것.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30대를 맞이한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다.
닉쿤은 "20대에는 앞으로의 시간이 조금 막막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이제는 재밌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거 같다.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부딪혔다면 이제는 경험도 있으니 비교적 노련한 상태라 부딪혀볼 만 하니까. 반대로, 알면 알수록 모르는 거라는 말처럼 오히려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점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내려놓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닉쿤은 "매번 기대를 많이 하면 매번 실망을 끌어안아야 한다. 내려놓고 꾸준히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되겠지, 자연스럽게 즐기면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가 오겠지 생각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닉쿤은 "우연찮게 시작했지만, 이 일을 하라고 태어난 사람 같다. 일하면서 많이 느끼는 건데 팬미팅이나 콘서트 할 때 나를 보고 나 때문에 웃는 사람을 보면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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