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프리카 출신 메이저리거 1호인 기프트 은고페이(27)가 토론토로 이적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내야수 은고페이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론토는 은고페이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현금 또는 추후 지명선수 1명을 피츠버그에 내주기로 합의했다.
은고페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서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출신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남겼다.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 타율 .222(54타수 12안타) 6타점을 기록한 은고페이는 2루수, 3루수,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했다.
[은고페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