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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출연하는 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됐다.
21일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경찰이 폭발물을 수색하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검문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폭발물이 발견된 건 없다"고 밝혔다.
또 행사가 시작 되기 전 장내 안내 방송을 통해 "잠시 안전을 위해 내부 검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잠시 밖에서 대기를 해달라"며 "내부 수색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 다시 들어올 때 신원 조회를 해야 할 필요성도 있을 것 같다. 이점과 관련해서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측에 폭발물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경찰이 출동했고, 행사장 외부와 내부 수색을 위해 취재진에게 잠시 퇴장해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후 행사장 곳곳을 경찰과 경찰견이 함께 돌며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로 인해 당초 예정된 2시 보다 20분 늦춰졌다.
한편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지속적으로 폭발물 협박을 당해왔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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