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고준희 "카리스마 역, 기르던 머리 잘랐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언터처블’ 고준희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 조남국 PD와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고준희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언급되자 “기르고 있었는데 이틀 전 머리를 잘랐다. 구자경 역이랑 숏컷이 어울리는 것 같아서 단발로 머리를 기르고 있다가 감독님이 말한 이미지로서의 카리스마도 필요할 것 같고 그래서”라며 머리카락을 자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저한테 있는 카리스마 보다는 머리를 잘라야 좀 더 생길 것 같아서 잘랐다”고 부연 설명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오는 24일 밤 11시 첫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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