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위너, 여행 중 첫 트러블→우정 팔찌 맞추며 화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위너가 여행 중 처음으로 다퉜다.

21일 밤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3회가 방송됐다.

그간 트러블 하나 없던 이들의 여행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건 '옥수수' 때문이었다. 버터구이를 할 수 있는 생옥수수와 저렴한 콘통조림 사이에서 의견이 갈린 것.

총무 강승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돈을 가지고 있으니까 자꾸 쪼개 된다. 차도 빌려야 하고. 나도 이러려고 온 게 아니"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진우가 바지 쇼핑을 해 온 강승윤을 오해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돈을 아끼자던 강승윤이 자신만 가장 비싼 청바지를 사 이에 빈정이 상했다는 것. 강승윤과 제작진이 추가로 건넨 여윳돈으로 마음에 드는 바지를 샀으나 형평성을 거론하며 마음에 걸려했다.

이승훈의 중재로 김진우와 강승윤은 마침내 오해를 풀었고 위너는 멤버들은 한데 둘러앉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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