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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브래드 아스머스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이 LA 에인절스 프런트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3일(한국시각) "아스머스 전 감독이 에인절스 빌리 에플러 단장의 특별 보좌역으로 임명된다"고 보도했다.
아스머스 전 감독은 지난 해까지 디트로이트를 이끌었으며 4시즌 동안 314승 322패를 기록했다. 부임 첫 해인 2014년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MLB.com은 "특별 보좌역인 아스머스 전 감독은 버드 블랙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의 수장인 블랙 감독은 지난 해 에인절스에서 단장 특별 보좌역을 지낸 바 있다.
[아스머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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