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미스티', 매회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 자신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지진희가 차기작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공개된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에서 지진희는 쿨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작품 속에서 보여준 딱 떨어지는 수트핏 대신 코트와 터틀넥으로 네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진희는 2018년 상반기 방송될 '미스티'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진희가 맡은 강태욱은 '미스티'의 타이틀 롤로 소신있고 올곧은 검사 출신 국선 변호사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진희는 "이 드라마는 대본을 읽는 게 너무 재미있다. 매 회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간다. 어떤 사건이 벌어진 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캐릭터 간의 관계가 사건의 어느 부분과 연결된다. 모든 캐릭터가 전부.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거지?', '그게 이거였던 거야?'라고 자문자답하며 몰입하게 된다"며 촬영에 한창인 '미스티'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지진희.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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