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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정현우)이 23일 정오에 새 ep앨범 ‘서른살’을 발매한다.
‘서른살’은 매달 달력을 넘기듯 새로운 음악을 꾸준히 발매하는 프로젝트 ‘혜화동소년 다이어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총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ep)이다.
이번 앨범은 기타와 보컬에 중점을 둔 포크 장르의 곡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어울리는 가사와 느낌을 담았다.
타이틀곡 '서른살'은 다양한 시도에 따른 실패가 두렵지 않던 20대 때와는 달리 30대로 접어들며 좁아진 선택의 폭과 늘어난 책임의 무게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혜화동소년의 보컬에 랩퍼 송좌의 피처링을 더한 곡이다.
혜화동소년은 올해 3월부터 ‘혜화동소년 다이어리’라는 타이틀로 매달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여왔다. 2017년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시리즈는 ‘서른살’을 끝으로 마무리 지은 후, 내년 1월에 프로젝트 발매를 이어 갈 예정이다.
[사진= ’서른살’ 자켓]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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