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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편성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23일 '김생민의 영수증' 측에 따르면 정규편성과 함께 현장으로 찾아가는 대국민 어프로치 경제상담이 신설된다. 첫 타자는 그 동안 '영수증' 상담을 간절히 소망해온 배우 정상훈이다.
특히 이번 정상훈의 출연은 스튜디오가 아닌 그의 전세집으로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출동할 예정이라 더욱 시선을 끈다. 녹화 당시 정상훈은 "아이가 셋이다. 우리 애들로 인해 층간 소음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사를 갈수 있을지 고민이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현관 입구부터 고급 유모차가 포착됐고, 김생민은 스튜핏 스티커를 선사했다.
또 전세집 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도배된 벽과 고급 전등, 세련된 식탁, 안마의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생민은 "영국의 부자들이나 살 수 있는 물건이다"고 탄식했다.
제작진은 "정규 첫 방송에는 '출장영수증' 코너가 신설된다. 본 코너는 절실함이 있는 연예인 친구들의 살림살이와 영수증을 검증하는 코너가 될 예정이다"며 "첫 방송임에도 선뜻 출연을 결심한 정상훈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절실한 연예인 친구들의 집으로 찾아가 경제적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1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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