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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옷 꼭 벗어야 하는데.'
2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사의현(연우진)은 강간범 김주형(배유람)에게 위협 받고 있는 이정주(박은빈)에게 "옷 벗어라"고 말해 황당하게 했다.
"나한테 지금 옷을 벗으라고 했냐"고 따지는 정주에게 의현은 주형의 과거를 언급하며 도발했다. 의현은 주형에 대해 "과거 어머니에게 성폭행을 당하면서 성교육이라고 쇄뇌를 당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주형은 정주의 목에 칼을 대며 위협했다. 의현은 계속해서 정주가 옷을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정주는 라이터로 서류를 태우는 척 하면서 주형을 위협했고, 법복을 벗어 그를 포박했다. 그 틈을 타 특공대가 출동해 주형을 잡았다.
[사진 =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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