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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황희찬이 부상 복귀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비토리아(포르투갈)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5차전에서후반 16분 교체투입된 후 5분 만에 쐐기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과 함께 비토리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서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다부르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다부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비토리아 골문을 갈랐고 잘츠부르크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잘츠부르크는 비토리아전 승리로 3승2무(승점 11점)를 기록하며 조 1위 확정과 함께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비토리아전에 앞서 2021년까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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