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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방송인 겸 가수 이상민이 개그맨 유세윤을 만나 인생 최대의 위기에 처했다.
최근 촬영이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유세윤이 제작하는 광고에 출연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유세윤은 독특한 아이디어의 광고를 제작해왔던 터라 이번에는 어떤 광고를 선보이게 될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윽고 밝혀진 이 날의 광고 콘셉트는 바로 '과거로 돌아간 상민'. 이상민은 대학생, 중학생, 유치원생 등 다양한 분장을 소화하는가 하면 감독 유세윤의 지시에 따라 혼신의 '급식체 연기'까지 펼치며 진땀을 흘렸다.
이날 촬영의 백미는 턱받이와 공갈 젖꼭지까지 착용한 아기 모습의 상민이었다. 이상민은 "태어나 이런 거 처음 해본다"며 고개도 들지 못하고 부끄러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상민은 아기 다음 단계인 마지막 '7씬'의 정체를 확인한 후 도저히 할 수 없다며 난항을 표했다고.
이상민에게 최고의 위기를 가져다준 '7씬'의 정체와 어머니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은 26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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